(KCR방송=뉴질랜드)남섬의 한 학교는 학생 1/3이 원인 모를 질병으로 인하여 결석하면서 당분간 휴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 불러 디스트릭트의 웨스트포트 노스 스쿨은 전교생 189명 중 어제 66명이 결석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당분간 휴교를 하고 이번 금요일에 다시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밝혔다.

정확하게 병명이나 그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두통과 위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위원회는 오늘부터 3일 동안 학교 문을 닫고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학교내 시설과 교실에 방역과 소독 작업을 한다고 전했다.

학교측은 오는 목요일에 금요일 수업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그 때에도 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에 보내지 말도록 학부모들에게 당부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