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많은 심리학자들은 주류 구매 나이를 20세로 올리거나 주류 판매 가격을 인상하고, 주류 광고를 금지하는 등 알코올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의 중독 문제인 점을 강조하며, 여러 방면에서 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열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컬리지의 심리학들은 뉴질랜드 의학지인 메디컬 저널에서 알코올의 악영향과 정신 건강의 피해와 관련하여 관련 규정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내용을 지지하고 나섰다.
컬리지의 뉴질랜드 위원회는 알코올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만연되고 심각한 중독 물질이라고 밝히며, 정신적 스트레스나 중압감을 알코올로 해결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하여 우울증이나 자해 또는 자살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들로 여러 단체들이 주류관련 법규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번번히 정부들에 의하여 무시 또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주류 구입 연령을 20세로 올리고, 주류 판매가격의 인상, 모든 스포츠와 행사에 주류 회사의 광고를 중단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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