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홍역 감염 환자 수가 2백 명을 넘어서고 있으면서,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는 어제 오전 이와 같이 밝히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거나 오클랜드 서부와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것으로 밝혔다.
지역 보건 위원회의 쥴리아 피터스 박사는 더구나 다음 주부터는 개학이 되면서 더 많은 홍역 감염 사례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아예 Childhood Centre가 가지 말고 집에 있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30건의 감염 사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11건으로 이 중 40%가 넘는 사례들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입원 치료의 경우 15개월 이하의 아기들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0-29세 사이의 연령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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