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난 주말에 실시된 캔터베리 총기 소유자들의 금지된 총기류 반환으로 총 $1,022,599를 지불했다.
리카톤 경마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총 542개의 총기류와, 총 578개의 부품과 액세서리가 반환되었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한 후 총기류 소지법을 개정하여 금지된, AR-15 반자동 소총과 같은 여러 종류의 반자동 무기를 사기 위해 2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배정했다.
바뀐 법에 의해 개인 소유가 금지된 총기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2월까지 그 무기들을 경찰에 넘겨야 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실시된 지역 총기류 반환 행사에서는 토요일에 200개 이상의 총기류가 반환되었고, 일요일에는 총 293정의 총기류와 321개의 부품과 각종 부속품들이 넘겨졌다.
일요일 하루만 총기류 반환한 사람에게 보상된 금액은 $537,197였다.
뉴질랜드 전역 250개의 지역에서 총기류 반환 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그 중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처음으로 토~일요일 양일간 총기류 반환이 실시되었다.
경찰은 향후 6개월 동안 실시될 총기류 반환 행사의 시작이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