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달걀 공급업자들은 달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게 되며 이로 인하여 비싼 가격을 지불하여야 할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대형 소매점들은 재래 방식의 달걀 판매를 거부하면서 필요한 재고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정된 동물 보호 복지법 내용에 따라 양계장들도 부지와 방목을 위한 시설을 확보하는 데에 2백 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기에, 대형 슈퍼마켓 회사인 Foodstuff가 2027년부터는 프리 레인지 또는 방목형 달걀만 취급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양계업자들의 부담을 부추기고 있다.
마이클 브룩스 달걀공급업자 협회장은 재래식 양계장은 2022년까지는 모두 사라질 예정이지만, 이로 인하여 영세업자들은 비용부담으로 인하여 업종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브룩스 회장은 간헐적으로 달걀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공급업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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