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된 카우리 나무 지키려다, 3만 달러 지불 명령받아

400년된 카우리 나무 지키려다, 3만 달러 지불 명령받아

0 개 3,975 노영례기자

오클랜드 티티랑기에서 400년된 카우리 나무를 지키려고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반대해온 지역 주민 두 명은 법원 비용으로 개발업자에게 3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티티랑기의 파투로아 로드에 사는 주민들은 카우리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데 이 나무는 지역 이위에 의해 아이아휘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활동가들은 400년된 카우리 나무가 두 채의 집을 짓기 위해 베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며칠 동안 나무 위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주택을 짓기 위해 나무를 베려고 시도한 가족들은 이 사건으로 소비한 돈을 회수하고자 $44,514의 배상을 요구했지만, 환경 법원 판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문제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 금액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사는 3만 달러가 "합리적"이라고 판결했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온 지역 주민 알렉산더 매흘과 위니 메리 찰스워드는 판사의 판결에 충격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들은 Tree Council, Titirangi Protection Group, Forest and Bird로부터도 레터를 받았다고 말했다.

 

찰스워드는 지난해 12월 10일 베어질 상황에 처해졌고, 그 당시 임박한 위협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즉시 행동해야 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그룹을 결성해 나무가 베어지는 것에 반대했고, 이른 지역 공동체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울러 판사의 결정에 실망스러움을 표하며 벌금 비용을 위해 모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만 달러 지불 명령 판결이 내려지기 전, 지난 4월 3일 환경법원은 이 카우리 나무를 구하기 위한 영구적인 보호 명령을 거부했다. 당시 환경 법원은 이같은 결정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주겠지만, 이 카우리 나무가 유니터리 플랜 또는 중요한 생태 지역으로의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다며, 나무를 제거하는 것은 허용된 활동이라고 말했다.

 

7ada19d67e47d5c1231febc45eea8c0c_1562469240_2327.png
▲참고 이미지 : 카우리 나무(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이색 공감 뉴스

댓글 0 | 조회 476 | 7시간전
■ 주택가 파티가 폭력 사태로…지역사… 더보기

은행 불만은 많지만 갈아타진 않는다

댓글 0 | 조회 450 | 7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들 가운데 현재 이용 … 더보기

미 젊은 세대가 이끄는 붉은 고기 붐, 뉴질랜드산 소·양고기 수요 확대 견인

댓글 0 | 조회 529 | 7시간전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 더보기

이번 주 가볼 만한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249 | 7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도시는 … 더보기

컨슈머NZ “이스터 일요일, 공휴일 아닌데 추가요금 부과는 부당”

댓글 0 | 조회 521 | 7시간전
소비자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27 | 22시간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72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938 | 1일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02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108 | 1일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299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48 | 1일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48 | 2일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684 | 2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238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987 | 2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697 | 2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617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239 | 2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0 | 3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414 | 3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409 | 3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923 | 3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509 | 3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545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