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uld Have Been" 김연서 벽화, 공모전 대상의 영광

"What Could Have Been" 김연서 벽화, 공모전 대상의 영광

0 개 1,483 노영례기자

오클랜드 노스쇼어 알바니에 있는 크리스틴 학교의 벽화를 그린 김연서 예술가의 작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연서 예술가는 Keep New Zealand Beautiful Resene이 공동 주최한 '자연 벽화 공모전(Nature Murals Competition 2019)'에서 10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Nature Murals Competition은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주제로 작품 경연이 이루어졌다.

 

"What Could Have Been"라는 제목의 벽화는 야생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바다로 모여 든 모든 플라스틱을 표현했으며, 새와 다른 생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표현했다. 

 

벽화에서 새가 물 속의 플라스틱이자 물고기인 먹이감을 부리로 물고 있는 장면이다. 새의 주변으로 물 속에는 플라스틱 병을 몸에 품고 있거나, 병 속에 물고기가 들어가 있는 듯한 장면이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김연서 예술가는 이번 경쟁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sene 자연 벽화 공모전은 'Paint Keep New Zealand Beautiful' 프로그램 중 일부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환경 메시지가 포함한 벽화 디자인을 제출하도록 장려하며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환경 메시지, 커뮤니티 향상 및 독창성과 창의성을 토대로 선정된 상위 10개의 벽화를 제출했다.

 

수상자에게는 $1,000의 상금과 $750 상당의 Resene 페인트 바우처 및 벽화를 그릴 다른 재료 등이 제공된다.

 

KNZB(Keep New Zealand Beautiful)의 최고 경영자 헤더 사운드슨씨는 KNZB가 올해도 Resene 회사와 파트너를 맺어 기물 파괴를 막기 위한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그린 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더 사운드슨씨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벽화가 시민 의식의 향상, 쓰레기나 낙서와 같은 반 사회적 행동의 감소로 이어지며 주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Resene과 함께 김연서 예술가의 벽화가 생활 속에서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의 한 곳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와 지역 이름은 아래와 같다. 이들이 제출한 벽화 디자인은 Keep New Zealand Beautiful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 Seo Kim – Auckland    

Sara Fernandez – Auckland

Luther Ashford – South Taranaki

Jil Sergent – Central Hawkes Bay

Stan Mans – Hastings

Rosa Friend – Wellington

Isobel Te Aho-White – Wellington

Hannah Starnes – Nelson

Madison Kelly – Dunedin

Claire Rye – Dun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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