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uld Have Been" 김연서 벽화, 공모전 대상의 영광

"What Could Have Been" 김연서 벽화, 공모전 대상의 영광

0 개 1,487 노영례기자

오클랜드 노스쇼어 알바니에 있는 크리스틴 학교의 벽화를 그린 김연서 예술가의 작품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연서 예술가는 Keep New Zealand Beautiful Resene이 공동 주최한 '자연 벽화 공모전(Nature Murals Competition 2019)'에서 10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Nature Murals Competition은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주제로 작품 경연이 이루어졌다.

 

"What Could Have Been"라는 제목의 벽화는 야생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바다로 모여 든 모든 플라스틱을 표현했으며, 새와 다른 생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표현했다. 

 

벽화에서 새가 물 속의 플라스틱이자 물고기인 먹이감을 부리로 물고 있는 장면이다. 새의 주변으로 물 속에는 플라스틱 병을 몸에 품고 있거나, 병 속에 물고기가 들어가 있는 듯한 장면이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김연서 예술가는 이번 경쟁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sene 자연 벽화 공모전은 'Paint Keep New Zealand Beautiful' 프로그램 중 일부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환경 메시지가 포함한 벽화 디자인을 제출하도록 장려하며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환경 메시지, 커뮤니티 향상 및 독창성과 창의성을 토대로 선정된 상위 10개의 벽화를 제출했다.

 

수상자에게는 $1,000의 상금과 $750 상당의 Resene 페인트 바우처 및 벽화를 그릴 다른 재료 등이 제공된다.

 

KNZB(Keep New Zealand Beautiful)의 최고 경영자 헤더 사운드슨씨는 KNZB가 올해도 Resene 회사와 파트너를 맺어 기물 파괴를 막기 위한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그린 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더 사운드슨씨는 수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벽화가 시민 의식의 향상, 쓰레기나 낙서와 같은 반 사회적 행동의 감소로 이어지며 주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Resene과 함께 김연서 예술가의 벽화가 생활 속에서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의 한 곳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와 지역 이름은 아래와 같다. 이들이 제출한 벽화 디자인은 Keep New Zealand Beautiful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 Seo Kim – Auckland    

Sara Fernandez – Auckland

Luther Ashford – South Taranaki

Jil Sergent – Central Hawkes Bay

Stan Mans – Hastings

Rosa Friend – Wellington

Isobel Te Aho-White – Wellington

Hannah Starnes – Nelson

Madison Kelly – Dunedin

Claire Rye – Dunedin 

 

ee8a356d0c2021efc28980da55cc31c1_1562220554_443.png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1,158 | 8시간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417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387 | 10시간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774 | 10시간전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760 | 11시간전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681 | 11시간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848 | 12시간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459 | 23시간전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829 | 1일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261 | 1일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577 | 1일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130 | 1일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856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829 | 2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936 | 2일전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730 | 2일전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587 | 2일전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784 | 2일전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746 | 2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978 | 2일전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1,806 | 2일전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694 | 2일전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107 | 4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1,024 | 4일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122 | 4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