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앤드류 리틀 법무부 장관은 세계적인 구글과 민감한 대치가 벌어지고 있지만, 원칙에 입각하여 이를 따를 것으로 밝혔다.
구글은 지난 해 11월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22세의 영국인 그레이스 밀레의 실종 사망 사고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범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도록 하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범인의 이름을 밝힌 이메일을 12월에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하여 구글과 이메일을 통하여 논의를 하고 있으며, 금년 1월에는 아던 총리도 각료 회의를 통하여 논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틀 장관은 구글의 이메일은 뉴질랜드 법과 정의 시스템을 무시하는 행동이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하여 원칙에 입각하여 대처할 것으로 밝혔으며, 아던 총리도 국내 법적 시스템에 대한 세계적 미디어 업체의 도전이라고 강력하게 불만을 표하였다.
구글 관계자는 구글은 뉴질랜드의 법을 존중하고, 그에 따른 대단히 예민한 사안으로 신중하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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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틀 법무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