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비닐봉투 금지에 이어...병 보관비에 대한 제안

일회용 비닐봉투 금지에 이어...병 보관비에 대한 제안

0 개 1,999 노영례기자

7월 1일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데 이어, 플라스틱 물병 사용에 대한 지적과 병 보관비에 대한 제안 등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보호 사회 운동가들은 비닐봉투 사용 금지로 자연 환경에서의 비닐 쓰레기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해결 방안이 나오고 있지만, 플라스틱 물병과 병뚜껑 등에 대한 해결책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병 보관비를 만들어 재활용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플라스틱 병의 작은 뚜껑, 고리 등은 병 자체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속 가능한 해안선 공동 창업자 캠던 호윗씨는 말했다. 호윗씨는 해변에서 물에 떠밀려오는 많은 플라스틱 물병을 발견할 수 있으며, 병 뚜껑 등은 그보다 더 작아 자연 곳곳에 흩어져 환경 오염물이 된다고 말했다. 호윗씨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물을 마실 수 있고, 병에 든 물이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플라스틱 병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환경가 그룹은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 사용에 대한 키위 사회 운동가인 홀리 도브씨는 35세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은 이전에 병 보관비가 있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브씨는 기금 모금과 재활용은 정말 재미있었고 매일 지구를 보살피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추억했다. 

 

키위들은 하루에 약 5백만 개의 음료수를 소비하지만, 현재 "재활용 가능"한 음료 용기의 35~45%만 실제로 재활용되고 있다. 도브씨는 기껏해야 재활용 가능한 용기의 절반만이 매일 재활용되고 있다며, 병 보관비가 있으면 85% 이상의 재활용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필뉴질랜드(RefillNZ)에서는 플라스틱 병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카페에서 개인 음료병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웰링턴에서 시작해 현재 뉴질랜드 전역에서 활동 중이며, 웰링턴에는 130개의 리필뉴질랜드 사이트가 있다.

 

리필뉴질랜드 자원봉사자 브리아나 워드씨는 사람들이 남긴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수거해 살균한 다음, 무료로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워드씨는 플라스틱이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구입하여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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