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중앙 분리대 설치, 느린 진행 비난-'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도로 중앙 분리대 설치, 느린 진행 비난-'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0 개 2,058 노영례기자

정부는 교통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위험한 도로에 중앙 분리대를 2021년까지 198km 설치할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지난해까지 단지 16km만 공사를 마쳤다.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정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870km를 업그레이드하는데 14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도로 중앙 분리대는 정면 충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47% 줄인다는 조사가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고속도로의 5%에만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다.

 

말콜름 바넷씨의 18살된 의붓딸 크리스탈은 지난 2005년 실버스트림과 어퍼 헛 사이의 2번 고속도로에서 정면 충돌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족들은 사고가 난 도로에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크리스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고 확신하였다. 검시관의 보고서도 가족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도로 중앙에 방벽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바넷씨는 4년 반 동안 지방 의회와 교통 기관과의 싸움을 한 끝에서야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으며, 크리스탈이 사망한지 6년 후에 3.5km의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었다. 7년 동안 해당 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중앙 분리대 설치 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교통부 부장관은 위험한 도로를 중심으로 '198km 중앙 분리대 설치 계획' 속에서 매년 66km의 새로운 중앙 분리대가 완료되어 진행이 다소 느렸지만, 현재는 도로 안전 프로젝트 승인 절차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e42b1766682ded603787ed02c74e3372_1561931266_7409.png
 

크기 줄거나 아예 사라지는 NZ의 빙하들

댓글 0 | 조회 789 | 2024.03.27
뉴질랜드의 빙하가 갈수록 크기가 줄어… 더보기

수상한 신발 물고 늘어진 마약 탐지견 결국…

댓글 0 | 조회 1,836 | 2024.03.27
신발 안에 감쪽같이 숨겨져 교도소로 … 더보기

와이카토 숲, 실종된 79세 등산객 수색 중

댓글 0 | 조회 692 | 2024.03.27
지난 주말부터 와이카토 숲에서 실종된… 더보기

거북과 이구아나 도난당한 파충류 공원

댓글 0 | 조회 869 | 2024.03.26
파충류 공원에서 2마리 동물을 도난당… 더보기

행복누리, 4월6일 모든 연령층 무료독감예방 접종

댓글 0 | 조회 1,995 | 2024.03.26
행복누리에서 협업(Unichem Pa… 더보기

60여 년 만에 경매에 나온 여성 초상화 작가의 작품

댓글 0 | 조회 1,057 | 2024.03.26
60여 년을 책상 서랍에 갇혀 있던 … 더보기

기스번 경찰 “주말 집단 싸움의 희생자 2명 명단 공개”

댓글 0 | 조회 731 | 2024.03.26
지난 주말 밤중에 기스번에서 벌어져 … 더보기

태즈먼 3개 노선에서 운항 늘리는 콴타스

댓글 0 | 조회 694 | 2024.03.26
호주 콴타스 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태… 더보기

끊임없이 벌어지는 청소년 차량 절도

댓글 0 | 조회 1,107 | 2024.03.26
로토루아에서 차를 훔친 뒤 오클랜드까… 더보기

화재 위험 있는 욕실 히터 리콜 중

댓글 0 | 조회 931 | 2024.03.26
제조 결함으로 최소한 여러 건의 화재…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구해줘 홈즈’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245 | 2024.03.26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3월… 더보기

7월부터 보육 보조금 시작, 주당 최대 75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3,050 | 2024.03.25
FamilyBoost 보육 보조금은 … 더보기

마타우라 도서관, 10대들 위협에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039 | 2024.03.25
사우스랜드(Southland)의 한 … 더보기

다민족부, 정리 해고에 직면

댓글 0 | 조회 1,426 | 2024.03.25
공공부문노조(The Public Se… 더보기

일부 저명인들, 오클랜드 항구 35년 임대에 반대 서명

댓글 0 | 조회 1,073 | 2024.03.25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예술… 더보기

지자기 폭풍,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오로라 관찰

댓글 0 | 조회 1,827 | 2024.03.25
대규모 지자기 폭풍(Geomagnet… 더보기

혹스베이, 야외 불 피우기 금지

댓글 0 | 조회 519 | 2024.03.25
뉴질랜드 소방긴급상황청(FENZ)은 … 더보기

KBS, 3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2,559 | 2024.03.24
KBS 한민족 네트워크, 3월 뉴질랜… 더보기

오클랜드 통근자, 기차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버스 선택

댓글 0 | 조회 1,422 | 2024.03.24
오클랜드 대중교통망은 3월의 바쁜 시… 더보기

아이들,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 의견 제시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511 | 2024.03.24
이번 주말 온라인과 어린이 마켓 부스… 더보기

마늘빵에서 쥐발 발견, Foodstuffs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3,941 | 2024.03.24
Foodstuffs는 고객이 내부에서… 더보기

카피티 코스트, 패러글라이더 사고로 한 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735 | 2024.03.24
3월 23일토요일 아침, 카피티 코스… 더보기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2,081 | 2024.03.24
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 더보기

정부, 새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기존 도로 '혼잡통행료' 계획

댓글 0 | 조회 1,552 | 2024.03.24
정부의 15개 신규 고속도로 및 고속…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파크 재개장

댓글 0 | 조회 1,311 | 2024.03.23
지난 2월 포트힐스 화재 이후 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