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감기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감기 예방 접종약이 전국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예방 접종을 받는데 선별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지 일 주일 정도 지났지만, 보건부는 약 백 3십 만 명 정도가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밝혔다.
공공 보건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플루 백신의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줄어들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노인들과 만성적 질환 또는 임산부 등 정부 보조의 무료 접종 대상자들에게만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감기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독감은 매년 4백 명 정도의 희생자를 유발시키고 있는 유행성 질환으로 금년들어서도 이미 오클랜드에서만 세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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