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농장에서 수백 마리의 양과 숫양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사건이 "오해"에 기인한 것이었다고 농장 주인이 말했다.
경찰은 지난 4월 말에 와이무무에 소재한 농장에서 약 6만 5천 달러에 달하는 양떼 320마리 정도와 8마리의 숫양이 함께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언론에 관련 내용을 알렸다.
마타우라 경찰 책임자는 26일 일요일 농장의 전체 양들의 수를 철저하게 다시 점검한 후 농부의 오해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도난당한 것으로 여겨졌던 양떼는 농장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형사 범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신고 등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