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틀 전. 이단 히퍼는 자전거 사고로 콘크리트에 먼저 부딪혔다가 15미터를 날아가 금속 트레일러에 부딪혔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출동한 구조 헬기에는 폴 블랙모어 박사가 탑승하고 있었고, 부상당한 이단은 복부에 중대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이 힘든 상태였다.
폴 박사는 환자의 출혈과 쇼크의 정도가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의료 처치를 했다.
오클랜드의 서비스는 응급 외상 의사가 근무하는 유일한 구조 헬리콥터 팀이다.
이단은 그 사고로 신장과 비장을 잃었지만, 만약 구조 헬리콥터에 의사가 타고 있지 않았더라면 치명적인 결과로 연결되었을 수 있다.
이단의 아버지 매트는 의사가 없었더라면 아들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구조 헬리콥터에 탑승했던 폴 블랙모어 박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