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에서 음주 운전자가 과속 운전을 하며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전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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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조엘 맥퀸씨가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에는 앞서 가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등 위험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촬영한 조엘 맥퀸씨는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경적을 울렸지만, 앞에 가는 차는 도로 왼편의 공사용 월뿔을 치기도 하며 반대편 차선을 넘나들었다.
경적 소리가 길게 계속되자 술에 취한 운전자는 갑자기 속도를 늦추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음주운전자가 시속 110킬로미터 구간에서 자신의 차를 추월해서 달렸다며, 아마도 시속 150킬로미터까지 달리지 않았는지 짐작된다고 말했다.
조엘 맥퀸씨는 위험한 운전을 한 사람은 40대후반 또는 50대 초반의 여인으로 보였다며, 그녀가 운전하는 차가 15분 동안 적어도 10번은 중앙선을 넘나들었다고 말했다.
캐임브리지 근처에서 이 음주운전자의 차를 발견한 조엘씨는 해밀턴까지 따라가며 잠시 차를 멈춘 때에 그 운전자에게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냥 가버렸고, 그는 다음 조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조엘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그 여성의 알코올 수치가 기준치보다 훨씬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