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대 오클랜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우식씨는 오늘 24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 15대 오클랜드 선거관리위원 총 7인을 전원 해임한다고 이메일을 통해 전해왔다.
선관위 김우식 위원장은 24일 오전 10시 48분 '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해임통보'라는 제목하의 이메일을 보내왔으며 이메일 내용에는 "제 15대 선거관리위원회는 15대 선관위 내규 제 6조에 의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엄정 중립을 유지하고 공정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문제가 야기가 되고 있어 5월24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 15대 선거관리위원 총 7인을 전원 해임 합니다.
(오클랜드한인회 정관 제 12.3.1항 의거)" 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제 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및 감사 선거가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직접 선관위 김우식위원장에게 전화 통화를 하여 물어본 결과 '회장후보 그리고 감사후보와 통화를 하여 선거를 계속할 건지 여부를 물어보고 계속하기를 원한다면 선관위원을 재 임명하고 아니면 선관위원장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즉 선관위원장이 사임하면 선거가 무산된다는 이야기다.
통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 ' [보류]제 15 대 오클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해임 통보' 라는 이메일이 오전 10시 55분에 들어왔다.
선관위 김우식위원장하고 통화를 할 때는 보류라는 말이 없었는데 보류 이메일이 와서 잠시 기다리다가 12시 5분 선관위 김우식위원장한테 전화를 하여 기사를 올리려고 하는데 보류 이메일이 와서 현재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 하니 김위원장은 그런 메일 보낸 적 없으니 무시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난 뒤 12시 16분 '[확정공지]제 15 대 오클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해임' 이메일이 날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