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수 천 명의 어린 키위 학생들은 오늘 학교 수업을 빼고 길거리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긴급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웰링턴에서는 국회 의사당 앞, 오클랜드에서는 아오테아 광장 그리고 크라이스처치에서는 노스 해글리 파크에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전 세계 학생들의 시위에 맞추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 학생들은 2040년까지 뉴질랜드를 탄소 방출이 없는 carbon-free 국가를 목표로 하는 Zero Carbon 법안의 통과를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위는 지난 3월에도 있었다.
'School Strike 4 Climate NZ'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금용리 학생들의 환경보호 시위는 각 지역이나 학교마다 시간이 다르다.
오클랜드의 경우 시티 중심에 있는 아오테아 광장에서 낮 12시에 행사를 시작해 오후 2시에 끝났다.
카피티 코스트 지역, 로헛, 타우포 에서는 오전 9시에 시작하고 테임즈는 오전 9시 20분에 시작한다. 타카카, 카라미아, 웰링턴, 와이히 등의 지역은 오전 11시에 환경보호 시위가 시작된다.
기스본, 타우랑가, 뉴 플리머스, 오클랜드, 케리케리 지역은 낮 12시에, 파머스톤 노스는 12시 30분에 시작된다. 넬슨, 와이라라파, 타이루아,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 등의 지역은 오후 1시에, 알렉산드라는 오후 1시 30분, 네이피어는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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