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 걸어서 건너는 계획 '불법' 경고

경찰,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 걸어서 건너는 계획 '불법' 경고

0 개 1,997 노영례기자

경찰은 오는 일요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걸어서 행진하기로 계획한 것에 대해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타마키 마카라우 도로 경찰 책임자인 스콧 웹 경관은 승인받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법을 어기는 것으로 그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경고는 오는 일요일 SkyPath 트러스트에서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를 걸어서 행진할 것이라고 확정 발표한 후 뒤따른 것이다.

 

스카이패스 트러스트에서는 오는 일요일 오전 9시, 포인트 에린(Point Erin​)Curran Street에서 집결해 하버 브릿지 정상까지 걸어갔다가 되돌아오는 것을 계획해 알렸다. 이 트러스트 관계자는 도보나 자전거로 하버 브릿지를 건널 수 있게 하는 전용도로 건설의 도시 계획 허가와 관련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찰은 사전 허락없이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하버 브릿지를 건넌다면 다른 운전자에게 심각한 안전상의 위험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하버 브릿지를 가로지르는 모든 보행자의 접근은 뉴질랜드 교통국(NZ Transport Agency)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까지 스카이 패스 트러스트의 해당 이벤트에 대한 승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우선 순위가 대중과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다리를 건너려는 시도가 있으면 경찰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패스 트러스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건립 60주년이 되는 하버 브릿지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지난 2009년에 했던 것처럼 다리를 걷고 돌아갈 계획이라며 집회에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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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출처 : SkyPath Trust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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