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들이 영국 입국에서 자동 여권 심사인 다른 절차 없이 eGate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세관부 크리스 파포이 장관은 20일 월요일, 뉴질랜드인들이 영국 입국시 자동 심사 가능한 eGate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뉴질랜드인들이 영국 입국시 eGa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Registered Traveller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생체 인식 또는 칩이 내장된 여권을 사용해 여행하는 18세 이상의 뉴질랜드인은 영국 입국 시 eGate를 사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와 영국 시민들은 상호 eGate제도를 시행해 2019년 4월 뉴질랜드에 입국한 모든 영국 시민의 70%가 eGate를 사용했다.
지난 2017년 뉴질랜드 국민은 359,000회에 걸쳐 영국을 방문했는데 이번 eGate 이용 발표로 영국 방문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