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노스하버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 한인위주의 '더 메이츠 클럽' 회원들이 이번 '2019년 뉴질랜드 오픈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대한배드민턴 협회로 부터 자원봉사의 자격을 부여받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을 도와준 미담이 전해왔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오클랜드 North Shore Events Centre 에서 열린 '2019 뉴질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더 메이츠 클럽' 회원들이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의 입국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수 있도록 픽업을 포함하여 상시 대기 하며 모든 일정을 잘 소화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웠으며 또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려 세계순위가 우리 한국선수들 보다 높은 외국선수들을 제압하고 여자 복식 김소영 공희용 조의 우승과 여자 단식 안세영 선수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
경기가 끝난 후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재창 감독은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큰 감사를 표하였고 안세영 선수의 부모 또한 멀리 한국서 응원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
매년 이런 수고를 이어온 더 메이츠 클럽 회장 황영석씨는, 이렇게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느끼게 되는 감동과 가슴 뭉클한 애국심을 배드민턴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교민 전체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