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유럽에서 여러 회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는 긍정적인 반응과 업무 효과에 이 제도를 적극 추전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도 약 스무 개 업체들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여 시행하며,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발란스를 유도하면서도 정상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이를 제일 먼저 시행한 Perpetual Guardian 회사는 직원들이 일에 대한 집중도가 40% 이상 올랐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이 50%로 늘어났으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며, 많은 직원들도 5일 근무보다 4일 근무를 더 원하는 것으로 밝혔다.
이 회사의 반즈 대표는 직원들에게 생산성을 올리는 대신 회사에서는 하루를 쉬게 하도록 하는 타협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하는 시간이 35%나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반즈 대표는 주 4일 근무제 도입에 앞서, 9시부터 5시까지라는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근무 시간 자율화 등 사전 준비가 먼저 필요하다고 밝히며, 미래의 사회보장이나 연금 등이 불투명한 젊은 세대들을 위하여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더해 주는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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