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36건에 40건으로 증가했다.
오클랜드 지역공중보건서비스(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 Service ;ARPHS)에서는 월요일 오후 2시, 새로운 홍역 확진 4건을 발표했다. 그러나 오클랜드 지역공중보건서비스에서는 홍역 확진 환자의 나이 등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주 오클랜드에서 홍역 바이러스가 유행되고 있음이 경고된 바 있다.
지역공중보건서비스에서는 오클랜드에서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2,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심할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홍역 확진 환자 10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하고 환자 중 30%는 합병증을 일으킨다.
합병증으로는 귀의 감염(영구적인 청력 상실이 될 수도 있음), 설사, 폐렴, 발작 등이 있으며 드물게 뇌의 부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