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도로상에서 희생자를 줄이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경찰들이 순찰에 투입될 것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더 많은 경찰들이 투입될 것으로 밝혔다.

전국 도로 경찰 책임자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스터 연휴 기간에 각 지역 경찰청에게 도로 안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했다.

전국적으로 모든 고정식 스피드 카메라와 이동식 스피드 카메라는 제한 속도에서 4Km까지만 허용하도록 조정되며, 순찰 경찰들도 이에 따라 벌점과 과속 벌금을 부과하도록 지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전 벨트 착용 여부와 음주나 약물 그리고 피로로 인하여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되는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면서, 이번 연휴 기간동안 도로를 통제하고 단속을 하는 사례들이 많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 해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에 일곱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45명은 중상 그리고 155명의 경상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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