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루아페후 산의 분화구 호수물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으며, 지진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분화구 호수의 물은 보통 15도부터 45도 사이에서 뜨거워졌다가 식고 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머물고 있다가 최근 2 주 동안은 매일 0.5도씩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온 상승 이외에도 지진 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비록 사람이 느끼기에는 미약하지만 지진 활동이 계속해서 기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화요일 호수의 수온이 42도까지 이르렀으며, 지진 흔들림도 늘어난 것으로 기록되었다.
호수물의 수온이 45도를 넘게 되면 화산 폭발의 가능성이 많아지지만, 지난 2016년에는 46도까지 수온이 올라갔지만 다행히 분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NS 지질 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분화구 호수의 움직임을 계속 관찰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화산 폭발 위험 1단계 수준으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