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 부모 경고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 부모 경고

0 개 1,613 노영례기자

10대 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를 먹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지르는 등 고통으로 소동을 일으킨 후, 그 부모가 경고하고 있다. 

 

10살과 12살의 형제는 지난 월요일 파라파라우무의 맥클린 스트릿에 있는 스케이트 공원에서 Ghost Pepper먹기에 도전했다.

 

이 고추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도의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라는 이름이 원조인 이 고추는 한국의 청양고추보다 100배 맵고 타바스코의 매운 소스보다 약 400배나 더 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가들은 이 고추를 그냥 먹는 것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약간 맛만 보고도 엄청난 통증 등에 괴로와하게 된다.

 

파라파라우무에서 Ghost Pepper를 먹은 10대 소년 형제 중 형은 이 고추를 동생보다 조금 더 먹은 후,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와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샤워기에 두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그의 엄마가 말했다.

 

두 소년은 모두 다음날도 아팠고 소년들의 엄마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매운 고추 먹기에 도전했다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그녀는 다른 부모들도 이 사실을 알고 아이들에게 미리 교육을 해서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원 등 아이들이 모인 장소에서 매운 고추 먹기 등에 도전하도록 유도되는 경우가 있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그 뒤의 상황을 예상치 못하고 쉽게 그것을 시도한다고 소년의 엄마는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집이 공원까지 걸어서 2분 거리이지만, 당분간 아이들이 공원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는 등 공원이 괜찮은 장소라고 믿을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8fba5cb6caef77c1855fa4b1b5ccd7be_1553908879_2554.png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695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266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796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873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803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260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131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908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030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985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329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991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223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629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01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182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724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451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6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010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321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 스트릿, 대규모 무장 경찰 배치

댓글 0 | 조회 3,121 | 2024.03.18
3월 18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개미탐지견 개 '비토', 웰링턴 하버 섬의 재난 방지

댓글 0 | 조회 928 | 2024.03.18
지난 화요일, 개미탐지견 비토(Vit… 더보기

카피티 호수에 불법적으로 방류된 침입성 어종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8
카피티 코스트 지역의 지역 호수에서 … 더보기

대다수 사람들, 중요한 TV 뉴스 등 선택적 접근 선호

댓글 0 | 조회 749 | 2024.03.18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역 뉴스에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