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 부모 경고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 부모 경고

0 개 1,618 노영례기자

10대 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Ghost Pepper를 먹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지르는 등 고통으로 소동을 일으킨 후, 그 부모가 경고하고 있다. 

 

10살과 12살의 형제는 지난 월요일 파라파라우무의 맥클린 스트릿에 있는 스케이트 공원에서 Ghost Pepper먹기에 도전했다.

 

이 고추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도의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라는 이름이 원조인 이 고추는 한국의 청양고추보다 100배 맵고 타바스코의 매운 소스보다 약 400배나 더 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가들은 이 고추를 그냥 먹는 것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약간 맛만 보고도 엄청난 통증 등에 괴로와하게 된다.

 

파라파라우무에서 Ghost Pepper를 먹은 10대 소년 형제 중 형은 이 고추를 동생보다 조금 더 먹은 후,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와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샤워기에 두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그의 엄마가 말했다.

 

두 소년은 모두 다음날도 아팠고 소년들의 엄마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매운 고추 먹기에 도전했다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그녀는 다른 부모들도 이 사실을 알고 아이들에게 미리 교육을 해서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원 등 아이들이 모인 장소에서 매운 고추 먹기 등에 도전하도록 유도되는 경우가 있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그 뒤의 상황을 예상치 못하고 쉽게 그것을 시도한다고 소년의 엄마는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집이 공원까지 걸어서 2분 거리이지만, 당분간 아이들이 공원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는 등 공원이 괜찮은 장소라고 믿을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8fba5cb6caef77c1855fa4b1b5ccd7be_1553908879_2554.png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809 | 4시간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329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312 | 6시간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601 | 7시간전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604 | 7시간전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623 | 8시간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739 | 9시간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426 | 19시간전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822 | 1일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244 | 1일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559 | 1일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111 | 1일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830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824 | 2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930 | 2일전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721 | 2일전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579 | 2일전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741 | 2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968 | 2일전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1,795 | 2일전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688 | 2일전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101 | 4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1,019 | 4일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118 | 4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