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스쿠터 500대가 내일부터 오클랜드 시티에서 라임 스쿠터와 경쟁을 하며 운영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 운전을 하는 웨이브 스쿠터는 퀸스트릿과 윈야드 쿼터, 바이아덕트 지역에서는 시속 15km로 속도 제한을 둘 예정이다.
전자 스쿠터의 최고 속도는 25km/h이다.
시범 운영을 하는 동안 웨이브 스쿠터에 오작동이 발생하면 즉시 회수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전하도록 허락 받았다.
라임 전자 스쿠터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약 30명이 부상당했고, 총 150건의 사고가 발생해 오클랜드와 더니든에서 일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바 있다.
웨이브 스쿠터는 2018년 12월에 허가를 받았고,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의 안전한 라이더'상 등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실과 교통국에서는 사용 및 사고 현황 사고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