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본 해안 바다에서, 청바지를 구명조끼 대신으로 사용한 남성이 3시간 30분간 바다 속에서 버티다 구조되었다.
30세의 Arne Murke와 그의 형제는 지난 3월 6일 기스본 북부의 톨라가 베이 근처에서 요트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독일인 Murke씨는 뉴지랜드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머물렀고, 그는 형제와 함께 오클랜드에서 브라질로 참치를 배달하는 업무를 맡았다.
파도가 거친 바다에서 요트에서 바다로 떨어진 그는 구명 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다.
위험한 순간에도 Murke씨는 해군이 사용하는 청바지를 구명조끼 대신에 사용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청바지를 벗어 공기를 넣어 팽창 시킨 후 즉석 구명 조끼를 만들었다.
그는 10개월된 딸을 생각하며 청바지로 만든 즉석 구명 조끼에 매달려 바다에서 버티다 3시간 30분만에 구조되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바닷물에 빠졌을 때 긴 바지의 양쪽 다리 부분을 묶은 후, 바지를 목에 걸고 손을 이용해서 물에 뜬 바지가 구명조끼처럼 부풀어 오르게 팔을 이용해 공기를 물 속으로 주입하면 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