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웰링턴에 폭우가 내려 일부 도로는 산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생겼다.
웰링턴 시티 카운실은 금요일 오후, Onslow Road 교차로와 Ngauranga Gorge 사이의 Hutt Road의 한 개 차선이 산사태로 인해 한 차선이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웰링턴 시내 도로변에도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있어 운전자들이 조심 운전해야 했다.
금요일 아침에는 시티 중심의 한 레스토랑은 폭우로 인해 9개월 만에 두 번째로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레스토랑 Higher Taste Hare Krishna 의 직원들은 물이 벽을 통해 스며 들어 식사 공간과 부엌에 범람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식당도 폭우로 인한 물 넘침으로 피해를 입었다.
웰링턴 시티 카운실에서는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금요일 오후 시티케어 직원들을 동원해 샌드백을 임시로 배치하기도 했다.
금요일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시내 곳곳에서 피해가 접수되었고, 시티 중심 도로의 맨홀 덮개가 도로에서 벗어나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도 했다.
Onslow Road의 거주민은 도로의 배수구에서 물이 치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Metservice기상학자는 웰링턴에 오전 7시 15분과 30분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한 시간 동안 17.2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