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에 위치한 스피드웨이 차량 경주장이 카운실과의 임대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서,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년간 웨스턴 스프링스에서 스피드웨이 경주장을 사용되었던 장소는 카운실이 국제 규격의 크리켓 경기장으로 바꾸는 계획에 따라 위리의 콜린 데일 파크로 이전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6월 필 고프 시장은 스피드웨이 경주장을 위리 지역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경차 경주장의 본거지가 될 것으로 밝히며 축하를 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약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스프링스 경주장의 임대 계약 기간이 곧 만기가 되면서, 카운실러들은 재계약에 대하여 다음 달 4월에 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실러들의 결정에 따라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즐겼던 경차 경주 스피드웨이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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