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의 식품 서비스 회사 중의 하나인 Bidfood NZ는 2024 년까지 케이지-프리(Cage-Free) 계란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idfood NZ는 전국적으로 15,000 명의 고객이 있는 식품 서비스 업계의 주요 공급 업체로 호텔 업계에 가장 많은 달걀을 공급하고 있다.
좁고 비위생적인 케이지 공간에서 사육된 닭에서 나온 계란을 판매하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세이프(SAFE)에서는 Bidfood NZ의 발표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세이프 관계자는 뉴질랜드의 주요 수확업자들 모두가 케이지 학대에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케이지 안에서 생산된 계란은 곧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dfood NZ에서 판매하는 계란의 숫자는 슈퍼마켓 다음으로 많다.
▲좁은 닭장인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