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필 고프 시장의 시장 재출마 선언에 대하여, 지난 1월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타미헤레 전직 의원은 고프 시장은 현 노동당 정부의 꼭두각시라고 부르며, 그의 출마 결정에 대하여 본격적인 경쟁을 해보자고 밝혔다.
타미헤레 전 노동당 의원은 노동당 출신의 고프 시장과의 대결 구도로 인하여 노동당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였고, 이에 따라 무소속으로 오클랜드 시장에 출마 의사를 이미 발표하였다.
타메헤레 후보는 오클랜드에는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프 시장은 오클랜드에 도로 교통과 재정 악화 등 문제들만 남았지, 해결 방안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프 시장의 3.5% 레이트 인상 제안으로 각 가구당 연간 250달러의 부담이 늘어나고, 지역 유류세 등 시민들의 부담은 많이 늘어났지만 그만큼의 혜택은 돌아오지 않고 엉뚱한 부분에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타미헤레 후보에게 전 국민당 의원 출신의 과거 오클랜드 시장 출신이며, 현 카운실러인 크리스틴 플레처가 부시장으로 나서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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