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평상시와 달리 밤과 아침 기온이 전국적으로 급강하하면서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차가운 남극으로부터의 세력으로 인하여 맑은 날씨이지만, 기온은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북섬 중앙의 와이오우루와 남섬 테카포 지역은 오늘 아침 5시 30분 영하 0.5도의 가장 추운 곳이었다고 전했다.

다른 여러 지역도 한 자리 수의 최저 기온을 보였으며, 파머스톤 노스와 타우포, 마스터톤, 퀸스타운 그리고 어퍼 헛트 지역도 최저 3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도 아침 최저 8도까지 내려갔으며, 시기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기상관계자는 밝혔다.

오늘은 다소 가을의 느낌과 같은 날씨로 낮최고 23도까지 올라가고, 오늘 밤은 아침보다는 조금 따듯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밤부터 목요일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지만,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