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인 헥토르 돌고래 3마리가 캔터베리 해안의 트롤 그물에 잡혀 죽었다.
페가수스 베이에 있는 낚시꾼은 월요일에 돌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었다는 사실을 신고했다고 Seafood New Zealand에서는 밝혔다.
헥토르 돌고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의 종으로 약 1.5미터 길이로 자란다. 현재 헥토르 돌고래는약 15,000마리만 남아 있다고 여겨지며 주로 뉴질랜드 주변 연안에서만 발견된다.
지난해 12월 같은 지역의 어망에 또다른 3마리의 돌고래가 걸려 신고된 바 있다.
뉴질랜드의 헥토르 돌고래는 두 종류로 남섬에서 발견되는 헥토르 돌고래와 북섬 서해안에서 발견되는 마우이 돌고래가 있다.
MPI의 조직인 뉴질랜드 수산부는 낚시를 포함해 돌고래에 대한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보존부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