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진에 대비하여 보강된 웰링턴 타운 홀의 공사 비용이 2천만 달러가 추가되어 총 경비 1억 천 2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다음 달부터 4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웰링턴 타운 홀은 지난 2013년 지진 보강 작업을 위하여 문을 닫은 후 보강 공사에 대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 비용은 당초 4천 3백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그 후 9천 만 달러까지 올랐지만, 결국 1억 천 2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세돈과 카오코우라의 대형 지진으로 인하여 진척에 방해를 받았으며, 더구나 이들로부터 지진에 대한 보강 작업이 추가되었지만, 앞으로 백 년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상징적 건물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천 5백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센터인 웰링턴 타운 홀의 지진 보강 공사비 증가는 크라이스처치의 타운홀 공사 비용이 1억 2천 7백만 달러에서 1억 6천 7백만 달러로 늘어났던 사례로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지만, 문제는 그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여야 하는지 카운실러들의 숙제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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