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는 이번 한 주 동안 두 차례의 항공기 운항이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고 귀항한 사례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수요일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으로 향했던 항공기가 강한 바람으로 크라이스처치에서 대기하다가 결국 오클랜드로 돌아와, 그 다음 날 목적지에 도착했었다.
지난 토요일 밤 상하이를 향하여 떠났던 에어 뉴질랜드 NZ289 편은 12시간 비행 중 절반 정도 지역에서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도착 승인을 받지 못하여 어제 아침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계절적 특수로 증편된 항공기 운항에 사전 승인을 받지 못한 에어 뉴질랜드를 비난하기도 하였지만, 항공 운항 전문가들은 계절적 증편에 대하여 도착을 거부한 중국 항공 당국의 결정을 비정상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뉴질랜드는 두 항공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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