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와이탕이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들 중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초대형 배 와카가 예산 부족으로 금년도에는 물위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일인 와이탕이 데이의 중요한 한 행사에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빚어지면서, 정부가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매년 정부는 와이탕이 기념 행사를 문화 유산부를 통하여 28만 달러를 와이탕이 데이 기념행사 코미티에 지원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에 분산 지원되어, 배에서 노를 젓는 사람들을 위한 예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의 운행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러 오는 노젓는 사람들을 위한 3만 달러를 금년도에는 확보하지 못하였다고 밝히며, 예전부터 참가자들은 자원 봉사로 운영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리 대변인은 미리 알았으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작업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답하며, 와이탕이 행사 코미티와 지원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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