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은 1월 29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타우포 활주로는 60C 이상 달아올라 달걀을 요리할만큼 충분히 뜨겁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열파가 오클랜드와 타우포, 전국 곳곳의 기온을 계속 올라가게 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현재 기온은 다른 해 같은 시기의 평균 기온보다 5~6도 정도 높다.
화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Whenuapai 공항은 30도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MetService에 일반 대중이 제공한 비공식적인 측정 결과, 노스쇼어의 포레스트 힐 (Forrest Hill)에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기록되었고, 오클랜드의 많은 지역에서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교통국 (NZ Transport Agency)의 데이터에 따르면, 타우포 (Taupō) 주변 도로의 활주로 온도는 60 ℃를 넘는 놀라운 기온을 보였다.
화요일 오후 4시에 가장 뜨거운 기온으로 공식적으로 기록된 것은 베이 오브 플렌티의 카웨라우(Kawerau)로 34도, 웰링턴의 Wainuiomata는 33.5도, Taumarunui 33.2도를 기록했다.
수도 웰링턴의 어퍼 헛(Upper Hutt)은 체감온도가 38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폭염은 적어도 금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이미지 : Metservice 트위터에 올려진 29일 낮 최고 기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