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해 10월 중순경, 뉴질랜드에 라임 전기 스쿠터가 도입된 이후 지난 해 말까지 ACC는 이로 인한 보상 비용이 22만 8천 달러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에 이어, 어제 ACC는 1월 21일까지 전기 스쿠터로 인한 비용 지불이 청구 건수가 655건에서 845건으로 늘어나면서, 32만 2천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연간 지원되는 종합 병원에서의 응급 처치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기 스쿠터로 인한 피해 보상 금액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12월 중순 경 가장 많았던 주당 82건에서 더니든과 헛 시티 등 추가로 도입된 도시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씩 줄어들고 있는 추이로 나타나 약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 스쿠터를 도입한 회사의 대표는 라임 스쿠터 이용시 인도가 아닌 자전거 도로를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클랜드 카운실과 이에 대한 사용료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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