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배 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여승배 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0 개 1,362 KoreaPost

9eab1b0e0880da80657fc07ff2f45375_1547420381_7093.jpg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훤하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말에는 우리 대통령께서 9년 만에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하시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레디 총독이 오클랜드 관저에서 공식 환영행사와 국빈 오찬을 직접 관하였고, 아던총리가 오클랜드로 올라와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계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국빈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뉴 양국 정상간에 독한 유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외교, 경제통상, 과학기술, 방산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21세기 동반자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뉴 사회보장협정, 양국간 인적교류 촉진(우리국민에 대한 자동여권 심사제 도입 포함) 등 교민 여러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기대되는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금년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분,

 

는 대사로 부임한 이후 가급적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우리 교민사회의 발전 안과 한-뉴 관계 강화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고자 했습니다. 웰링턴은 물론, 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튼, 파머스톤 노스, 퀸스타운, 넬슨 등 여러 역을 방문하였는데, 올해는 더 많은 지역의 교민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2019년에도 각 지역의 교민사회가 여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웰링턴한인회의 ‘K-Culture Festival’, 오클랜드한인회의 한인의 날행사,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의 한국의 날행사를 비롯하여, 해밀턴, 퀸스타운, 더니든, 넬슨, 왕가누이 등 지역 한인회가 계획하는 각종 행사들이 교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과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도 국민을 중심에 두고, 재외 국민안전을 중요한 과제로 삼아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말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은 큰 성과입니다.

(동 법안은 올 1월중 공포될 예정인데, 동 법안 부칙에 따라 공포 후 2년이 경과하는 20211월 시행될 예정)

 

해에는 영사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신규 조치도 시행되는데, 3월부 해외체류 우리국민들은 재외공관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해외이주신고 확인서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지불하였던 서류 발급 수수료도 온라인 발급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고, 재외공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수 재외국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사관과 오클랜드영사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새해에도 교민사회의 발전과 안전강화를 위해 교민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가면서 함께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새해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금돼지띠 해를 맞아 뉴질랜드 전체 교민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뉴질랜드대사 여승배

 

“네가 왜 거기에…” 제재소 직원들 놀라게 한 키위

댓글 0 | 조회 1,041 | 13시간전
노스랜드의 한 제재소에 아침부터 깜짝… 더보기

실업률 4.3%로 상승, 고용률은 68.4%로 하락

댓글 0 | 조회 724 | 13시간전
(도표) 분기별 실업률과 불완전이용률… 더보기

경찰이 수색한 갱단 주택 “총기와 탄약, 마약까지…”

댓글 0 | 조회 713 | 13시간전
오클랜드 교외 푸케코헤(Pukekoh… 더보기

가계대출 '긴장' 수준, 중앙은행 경고

댓글 0 | 조회 1,016 | 14시간전
주택 소유자들이 점점 더 모기지 분쟁… 더보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은?

댓글 0 | 조회 419 | 14시간전
공식 정보법에 따라 얻은 수치에 따르…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3주 동안 실종된 9살 소년

댓글 0 | 조회 655 | 15시간전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약 3주 동안 실… 더보기

세 자녀와 함께 실종된 수배 중인 여성

댓글 0 | 조회 615 | 15시간전
경찰은 수배 중인 한 여성이 어린 세… 더보기

뺑소니 피해자, 한 시간 동안 길 위에 방치돼

댓글 0 | 조회 535 | 15시간전
최근 웰링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검색대 통과 규정 완화

댓글 0 | 조회 859 | 15시간전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들은 … 더보기

학교 시험 문제 작성에 AI를 사용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240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학생 시험을 관리하는 NZ…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 방식

댓글 0 | 조회 1,596 | 1일전
(1)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외국 … 더보기

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댓글 0 | 조회 1,006 | 2일전
(도표) 각 지역별 영주권자의 연간 … 더보기

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댓글 0 | 조회 1,326 | 2일전
오클랜드에서 럭비 경기를 하던 30대… 더보기

전설적인 록 그룹 ‘이글스’ 기타리스트가 퀸스타운에…

댓글 0 | 조회 1,250 | 2일전
전설적인 록 그룹인 ‘이글스(Eagl… 더보기

소피 파스코 “첫 자녀 출산, 파리 패럴림픽 불참”

댓글 0 | 조회 376 | 2일전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 선수… 더보기

“나무 블록으로, 인조잔디로 차를…”

댓글 0 | 조회 966 | 2일전
자동차 가속기와 브레이크 페달을 나무… 더보기

보통보다 10배나 큰 거대 ‘페이조아’

댓글 0 | 조회 963 | 2일전
평균적인 ‘페이조아(Feijoa)’에… 더보기

새로운 NZTA 앱, 베타 버전 테스트 중

댓글 0 | 조회 1,201 | 2일전
주디스 콜린스 정부 디지털화 장관은 … 더보기

"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댓글 0 | 조회 2,092 | 2일전
한 운전 강사는 대기 시간이 한 달 … 더보기

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댓글 0 | 조회 1,498 | 3일전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각… 더보기

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댓글 0 | 조회 2,230 | 3일전
텀 방학을 마치고, 4월 29일 월요… 더보기

황가레이 주택과 차량 화재,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423 | 3일전
경찰은 월요일 새벽 황가레이 지역에서… 더보기

경제학자, 금리 인하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270 | 3일전
인플레이션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만… 더보기

여행가방 속 아이들 시신, 엄마 재판 연기

댓글 0 | 조회 2,542 | 3일전
두 자녀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시신을…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강도, 1명 체포

댓글 0 | 조회 1,053 | 3일전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웨스트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