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은행 대출을 알선해주는 Mortgage broker들은 은행들이 주택 담보 대출 심사에서 매월 상환금을 제대로 갚을 수 있는 지 더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 은행은 서면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확인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이후 대출업자들은 책임있는 대출 강령에 따라 대출금 상환으로 인하여 대출을 받은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해 호주 금융 기관들의 과다한 대출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대출 기관들은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일반 소비 내역과 씀씀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출 브로커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적인 소비 내역 등 전례 없었던 많은 자료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소한 앞으로 일 년 동안은 상당히 까다롭게 고객들의 소비성향에 대한 자료들이 검사되어 대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출받으려는 고객이 55세가 넘은 경우 대출 기간도 75세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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