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남섬 캔터베리의 핸머 스프링스 근처의 국도 7번이 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뉴질랜드 교통국에 따르면, 화재는 화요일 오후 3시 10분경에 핸머에서 50km 서쪽에 있는 포플러스 레인지의 엔지니어 캠프 근처에서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5대와 두 대의 헬리콥터가 출동했다.
화재 현장을 통과하는 7번 국도가 폐쇄되었다가 오후 6시경 한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재개되었다.
1월은 루이스 패스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달이며, 매일 평균 4,100대의 차량이 국도 7번을 이용한다.
이번 화재는 휠 베어링이 캐러밴에서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조한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차량을 잘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