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퀸즈타운과 와나카에서는 자유 야영객들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퀸즈타운 레이크 지역 카운실에서는 규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 시설에 대한 영향력을 완화하기 위한 프리덤 캠퍼들의 무료 시설을 갖춘 특별 구역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캠핑을 했다.
그러나 방문객이 많을 수록 관광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여름철에 수영이나 피크닉을 잘 할 수 없는 등 공원 등의 자원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올 여름 퀸즈타운 레이크 지역 카운실은 새로운 접근법으로 와나카와 퀸즈타운의 인기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야영을 금지했다. 대신 킹스턴 근처를 포함해 마을 밖에 두 군데의 무료 야간 캠핑 시설을 추가했다. 이 곳에서는 야간에 캠퍼들이 머물 수 있다.
플랭크톤과 와나카의 캠핑 시설에는 밤새 머무를 수는 없지만,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화장실, 샤워실이 있으며,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등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카운실은 또한 방문객들에게 규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관리자를 고용했다.
캠프 관리자 브리타니 스파크씨는 지난 몇 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는 야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없고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았다며, 환경을 지키며 휴가철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자유 야영객은 밥을 해먹을 수 있는 등 모든 시설을 갖춘 적절한 캠프장에 머물러야 하는데 모든 제한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운영이 잘 진행된다면, 이 계획이 다른 여름철 관광 명소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캠핑객들이 주차하는 것은 대형 캠퍼밴과 소영 캠퍼밴이 적절하게 이용해왔다. 그러나 너무 많은 방문객들이 여름철에 이 지역을 찾음으로써 지역 카운실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퀸즈타운과 와나카 지역에서 기존에 있는 퀸즈타운과 와나카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유료 시설은 아래와 같다. 이 곳은 일정 비용을 내고 머물수 있으며 화장실이나 요리 시설, 샤워실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만, 여름철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부분 빈 자리가 없다.
Jucy 또는 Wicked Campervan 같은 소형 캠퍼 밴은 일반 자동차와 비슷한 크기이므로 퀸즈타운 CBD에 주차할 수 있지만, 대형 캠퍼밴은 퀸즈타운 도심에 잘못 주차하면 $40~$60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대형 캠퍼밴의 경우 Boundary Street에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에 리스팅되어 있는 유료 캠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