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 여성, 유엔에 뉴질랜드 비시민권자 차별 불만 제기

호주 한 여성, 유엔에 뉴질랜드 비시민권자 차별 불만 제기

0 개 3,944 노영례기자

호주 시민권자인 한 여성은 유엔에 뉴질랜드가 비시민권자에게 국립 공원 안의 오두막(헛) 비용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호주 여성 웬디 포크너씨는 인권위원회에 피요르드랜드 국립 공원과 마운트 아스피링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한 루트번 트랙에서 130달러의 사용료를 내었고, 호주에서 국외로 추방된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는 $65를 내었다고 전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인권위원회는 그 불만을 접수했지만, 웬디 포크너씨는 정책이 비시민권자를 차별하는 경우, 정부가 인권법에 면제가 된다는 것을 이후에 알게 되었다.

 

시민적/정치적인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서명국인 뉴질랜드가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를 동등하게 대우하거나 효과적인 구제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웬디 포크너씨는 주장한다. 

 

그녀는 현재 뉴질랜드가 조약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 포크너씨는 호주에서 차별과 싸우는 뉴질랜드인을 지지한다며, 뉴질랜드가 비시민권자에 대한 보호가 적다는 점이 소름끼친다고 표현했다. 

 

76a4aaee536b6ece8ea6deb4070d7a20_1546045009_8182.jpg
 

한편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애초에 보도한 이 기사가 1News에도 소개된 후, 페이스북에 공유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있다. 그 중에는 뉴질랜드인들이 호주에 가서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호주 시민권자들과 달리 건강이나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비시민권자 차별에 대한 불만은 호주에 제기해야 한다는 식의 댓글들이 대다수이다. 

 

db27b56cbdf358e6434c1ad2a1206fb0_1546059121_1114.png
db27b56cbdf358e6434c1ad2a1206fb0_1546059445_3124.png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699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268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803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876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803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261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136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911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032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990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333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994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227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630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01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184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724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454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8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012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323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 스트릿, 대규모 무장 경찰 배치

댓글 0 | 조회 3,122 | 2024.03.18
3월 18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개미탐지견 개 '비토', 웰링턴 하버 섬의 재난 방지

댓글 0 | 조회 930 | 2024.03.18
지난 화요일, 개미탐지견 비토(Vit… 더보기

카피티 호수에 불법적으로 방류된 침입성 어종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8
카피티 코스트 지역의 지역 호수에서 … 더보기

대다수 사람들, 중요한 TV 뉴스 등 선택적 접근 선호

댓글 0 | 조회 752 | 2024.03.18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역 뉴스에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