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나키에 있는 한 마을의 수돗물 도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타라나키의 미드허스트에는 대략 24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을 관할하는 스타트포드 지역 카운실은 상수도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4시간 동안 시간당 4,000리터의 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물이 사라진 시기는 여름철의 밤이었다고 알려졌다.
스타트포드 지역 카운실에서는 1년 전 처음으로 이러한 문제를 발견했다.
애초에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누수로 취급되었지만, 이후에 물이 사라지는 것에 패턴과 타이밍이 있어 의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실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외부로 알렸고 시민들로부터 여러 통의 정보를 알리는 전화를 받았다.
시민들의 협조 등으로 이 지역 카운실에서는 내년에 새로운 정보를 공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