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한때 메탐페타민 가공 장소로 사용되어 철거 조치를 받은 주택이, 주택 매매 웹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 위치한 백 만 달러 상당의 주택이 세입자들로 인하여 메탐페타민이 허용치의 3천배나 많이 오염되어 철거될 운명으로 보도된 바 있으나, 주택 매매 웹사이트에 8만 달러가격에 매물로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택의 소유자는 임대차 소액 재판에서 철거 비용으로 3만 달러를 보상 받았으며, 추가로 2천 달러를 더 받았지만, 철거 대신 이와 같은 내용을 전혀 밝히지 않고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을 구입하려 했던 사람은 이러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빌더와 페인트 업체 그리고 전기 기술자들이 메탐페타민으로 인하여 철거 판정을 받은 주택이라고 알려주면서 계약서 서명 직전에 중단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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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