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자동차 협회인 AA는 높은 휘발유 가격을 피하여 자가용 운행을 줄이면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도움을 요청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로 리터당 2달러 50센트에 이르자, 많은 운전자들은 자가용 운전의 거리나 회수를 제한하여 연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면서 자동차의 배터리가 충전될 시간이 부족하면서, AA로 배터리 방전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배터리를 교체하여야 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AA의 배터리 서비스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현대식 전자 장비를 갖춘 차량들은 운전 중이 아니더라도 전기 소모가 계속되어 오래된 차량보다 빨리 방전된다고 밝히며, 적당한 거리와 시간 동안 운전하여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유지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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