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두 여성, 또다른 두 명은...

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두 여성, 또다른 두 명은...

0 개 1,889 노영례기자

지난 화요일 국민당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가 10만 달러 기부금을 선거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았다며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전 국민당 국회의원 자미-리 로스. 

 

그는 기자회견 당시 네 명의 여성이 자신에 대한 불만 제기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여성들에 대한 정보를 전혀 받지 못했고 자신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주장에 강력하게 부인한다고 말했다.

 

로스는 폭로 2일째인 수요일에는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들고 경찰을 찾아 고소했다.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는 수요일, 로스 전 의원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그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의 폭로 3일째인 목요일 아침에는 두 명의 여성이 로스와 같이 일하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언론에 알렸고 또 다른 두 명의 여성은 로스로부터 감정적인 학대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네 명의 여성은 로스와 함께 일하면서 협박, 조작, 정신적인 학대 등을 당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이러한 혐의에 대한 언론 매체의 입장 표명 요구에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네 명의 여성 중 한 명은 로스와 일을 하며 우정을 쌓은 후 국민당 파티 행사가 있었던 날에 로스와 잤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가 늦은 밤 문제 메시지를 보내었고 성관계는 합의된 것이었지만, 그가 다른 국민당 회원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가 결혼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결혼 반지 착용을 그만 두었고, 그와 그의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두 사람의 관계가 결국 뻔뻔스러운 분노와 잔인한 섹스로 끝났다고 말했다. 

 

두번째 여성은 로스가 자신과 바람을 피우며 자기애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씨가 자신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다고 말했고 그것에 대해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세번째 여성은 로스로부터 괴롭힘과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같이 일하며 겪었던 협박, 거짓말, 공개적인 조작, 물리적인 위협등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로스와 일하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을 때부터 끊임없는 괴롭힘이 계속되었다고 덧붙였다.

 

네번째 여성은 로스와 일하며 자신의 정신이 거의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가 무례하고 거만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하지 않은 것으로 자신을 비난했고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하는 동안 자존심 등 모든 것을 잃었고 그러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해 나중에 의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2008년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이러한 네 명의 여성의 주장에 대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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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링크 

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비밀스러운 정치 기부금의 세계

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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