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계속 오름세 "저 실업률, 이민자 증가가 원인"

집 값 계속 오름세 "저 실업률, 이민자 증가가 원인"

0 개 2,347 KoreaTimes
뉴질랜드 전역의 평균 집 값이 한 해 동안 10.4퍼센트 올랐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어제 (13일), 통계 기관인 QV (Quatalble Value)가 발표한 지역별 부동산 가격 변동 추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집 값은 $8,770 까지 올라 직전년도에 비해  8.2퍼센트 성장을 기록했고, 해밀턴은 11.4퍼센트, 웰링턴은 13.4퍼센트, 크라이스트 처치는 11.8퍼센트 각각 올랐다.

QV 측 대변인 블루 행콕 (Blue Hancock)씨는 낮은 실업률과 예상치를 넘어선 이민자수의 증가가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기지 이자율을 높여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시도한 금리 인상 정책은 아직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콕씨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엔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이번 달부터 오름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클랜드 남부의 이스트 타마키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름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Fisher & Pakel 의 해외 이주로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하는 지역이니 만치 거래가 활발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3개월간 평균 부동산 가격을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에 의하면,

오클랜드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Rodney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평균 집 값은 12.1퍼센트 오른 $397,495를 기록했다.

한편 North Shore 지역의 평균 집 값은 9.2퍼센트 오른 $543,472, Waitakere 지역은 9.1퍼센트 오른 $391,931, Auckland City 는 6.6 퍼센트 오른 $563,100, Manukau 지역은 10.1퍼센트 오른 $407,478 , Papakura는 10.1퍼센트 오른 $328,862, Franklin은 12.4퍼센트 오른 $366,426을 기록했다.

QV 측 관계자 글렌다 화이트헤드 (Glenda Whitehead)씨는 Mt. Wellington, Ellerslie, Pt England, Glen Innes, Eastern Bays 지역의 부동산 수요가 특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부동산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의 수요가 종전의 Otara, Manurewa, Mangere 등지에서 오클랜드 서부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038 | 16시간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390 | 17시간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417 | 17시간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487 | 18시간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363 | 18시간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491 | 20시간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187 | 2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810 | 2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684 | 2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757 | 2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426 | 2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799 | 2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433 | 3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988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73 | 3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258 | 3일전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403 | 3일전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989 | 3일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104 | 3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642 | 4일전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901 | 4일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408 | 4일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727 | 4일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273 | 4일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195 | 4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