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금요일 50여 명의 학교 학생들이 치료를 받아야만 했던 미스터리 물질이 비행기에서 떨어진 것이 아닐 수 있음을 '90%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경찰은 와이라라파의 학교 위로 지나간 비행기를 추적했지만, 그 비행기에서 의심스러운 물질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아픈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학생이 "의심스러운 물질"이 비행기에서 떨어졌다고 말한 것을 근거로 아이들 발병 원인이 그 물질일 수 있다고 추측되었다.
그러나, 경찰은 여러 성인과 대화를 나누었고, 그들은 비행기에서 무언가 떨어뜨렸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경찰들은 의심스러운 증기가 인근의 2번 국도나 주택에서 나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유황 냄새가 보고된 후, 금요일 오후 사우스 앤드 스쿨의 5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두통, 구토 및 피부 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명 중 10명의 학생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나중에 퇴원했다.
사고가 생긴 후 아이들과 교사들은 오후 8시까지 학교에 갇혀서 오염물을 제거해야 했고 부모들은 걱정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를 볼 수 없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으며, 얼른 아이들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준 응급 서비스, 시장, 교직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응급 서비스 관계자는 이 사건이 "이상한"것이라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학교 운동자에서 의심스러운 물질의 잔해를 찾으려고 노력했찌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학교 인근의 주택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학교는 정상대로 개방되었지만, 다음주 수요일에 지역 사회 회의가 열리고 이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06 370 0300 마스터톤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